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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로 암을 치료한다 – 중입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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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로 암을 치료한다고 하면 무슨 말인가 할 것입니다.
먼저 다이아몬드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주 성분이 탄소로 이루어진 결정체로서
천연광물 중 가장 강하며, 광채가 가장 아름다운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보석 광 물질입니다.
경도가 10으로서 자연산 광물 중에서는
경도가 제일 높고 단단한 광물입니다.
보석광물 중 가장 각광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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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과거에는 왕이나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수십년 전 아프리카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면서
다량의 다이아몬드를 채굴할 수 있게 되어
대중적으로 결혼식 예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다이아몬드는 색상(Color), 투명도(Clarity), 무게(Carat),
그리고 연마(Cut)의 4가지 요인(4C)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됩니다.
다이아몬드는 불순물의 포함도에 따라 색상이 나타나는데,
가장 흔한 불순물인 질소가 포함되면 노란색,
붕소가 함유되면 청색을 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화이트(white) 다이아몬드는 색이 없이 투명할수록
빛이 잘 투과되기 때문에 더욱 더 찬란한 무지개 빛을 발할 수 있어
탄소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투명한 다이아몬드가
제일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이아몬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릴리언트 컷은
1700년에 이탈리아 베니스의 페루치에 의해 개발된 연마방법입니다.
컷의 모양은 총 58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브릴리언트 컷은 보석을 가장 낭비하지 않고
제일 빛나게 깎는 가공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연마한 다이아몬드에 하얀색 빛(백광)이 들어가게 되면
다이아몬드 표면에서 무지개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돌은 적어도 지하 150km에서 매우 높은 온도와 압력조건으로만 만들어지는데,
지상 최대 높이 에베레스트산이 8.8Km 인 것으로 생각해보면 어머어머한 깊이 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생성된 시기는 10억 년~ 33억 년 전입니다.
세상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탐내는 그 돌이
인류가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오랜 시간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중입자치료가 왜 다이아몬드 치료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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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한 가지 원소인 탄소(C)로만 구성된 유일한 보석 광물이면서도
동시에 지구 구성물질 중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입니다.
다이아몬드는 모스 경도 기준으로 10입니다.
이는 광물들 중 가장 높은 값으로 다이아몬드
외에는 다른 돌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값입니다.
 굳기에 관한 한 무적의 광물로서 그런 굳기는 바로 탄소가
강력한 공유결합을 하는데 기인됩니다.
중입자치료가 바로 이 탄소 입자로 이루어진 치료입니다.
탄소는 모든 생명체의 구성 원소이며,
인체 무게의 약 18.5%를 차지합니다.
산소 다음으로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로 사용될 때 인체에 적용되어도 절대 무해한 것입니다.
탄소입자는 양성자보다도 질량이 12배이며 입자가 훨씬 무겁기 때문에
암세포를 살상하는 힘 또한 3배 이상으로 큽니다.
그래서 양성자치료보다도
중입자치료 효과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입자가 탄소등의 원자핵을 구성한 소립자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네온입자는 탄소보다 무겁지만
암세포의 살상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은 탄소중입자입니다.
이러한 탄소입자를 빛의 80%속도까지 가속을 시켜
암을 살상하는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1초당 10억개의 원자핵은 빛의 가까운 속도로 암세포에 도달했을 때
암세포의 DNA까지 완전히 파괴하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일본에서 20년전 개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 기술을 만들기위해 수년간 국고를 써가면서
노력했지만 허사가 되었습니다.
그 후 한국 메이저 대학병원들이 몇 년 후
유치할 것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현재 추진중에 있습니다.
타 국가에서는 중입자를 뒤늦게 개발한 국가도 있고
기술과 기기를 일본에서 사온 국가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에서 수많은 치료 사례들이 있고
가장 많은 치료를 해 왔기 때문에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QST병원; 일본국립개발법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
(구NIRS; 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의 중입자치료는
이미 세계 의학계에서 최고의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희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가 처음으로 일본에서 MOU를 맺고
외국인환자(한국인환자)를 중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암 정복 국제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9년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중입자 연구진들을 일본에서 한국으로 초청해서
선진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는 매경헬스와 공동으로 ‘암투병수기 공모전’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4회 암수기공모전에서 총 2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였습니다.
2019년 2월에는 1회에서 3회까지의 출품작들 중에서 좋은 글들을 뽑아
「그래도 잘 살고 있습니다」 라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중입자치료 문의는 1599-409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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