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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日 한해 4000명 중입자치료…수술 어려운 癌서 효과 입증해

admin 2022-08-12 10:38:19 조회수 908

日 한해 4000명 중입자치료…수술 어려운 癌서 효과 입증해

췌장·전립선 등 국소부위 효과적
치료효과 높고 신체에는 부담 적어
가격 높았지만 日선 건보 적용돼
장기 관찰사례 적은 부분은 과제

韓 세브란스병원 인력 연수 마쳐
곧 치료시작…韓환자들 도움되길


◆ 제주 중입자치료기 ◆

일본 QST병원에 설치돼 있는 도시바 중입자치료기. [사진 제공 = QST병원]
사진설명일본 QST병원에 설치돼 있는 도시바 중입자치료기. [사진 제공 = QST병원]
일본 QST병원(일본 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옛 NIRS)은 50년 이상 중입자치료 임상·연구 경험과 함께 해외 병원 중 가장 많은 중입자의 암치료 사례를 갖고 있다.

QST는 'Quantum and Radiological Science and Technology' 약자로, QST병원은 일본 중입자치료 역사의 산증인인 쓰지이 히로히코 일본 입자선추진위원회 이사장이 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성장의 초석을 다졌다. 세계 최고 중입자치료 전문가인 쓰지이 이사장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궁금증을 들어봤다.

쓰지이 히로히코 일본 입자선추진위원회 이사장·전 QST병원장
사진설명쓰지이 히로히코 일본 입자선추진위원회 이사장·전 QST병원장
―중입자치료기의 파괴력이 주로 암세포에 작용하나, 아주 극히 일부이지만 정상세포에도 작용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따라서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한데, 한국 의료진의 교육 기간은 충분한가.

▷한국의 중입자선치료는 세브란스병원에서 곧 시작될 예정이다. 핵심이 되는 의학물리사와 의사들이 1~2년 연수를 마쳤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다른 스태프들의 연수가 늦어지고 있다. 온라인 연수 등을 활용해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중입자치료기는 '꿈의 암치료기'라고 불린다. 일본은 중입자치료기가 7대 설치돼 있지만, 일본 국민의 중입자치료 암환자는 1만2000명(2020년 기준)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감안하면 중입자치료 암환자가 턱없이 낮다. 그 이유가 있나.

▷지적한 환자 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정정하고 싶다. 2020년 한 해 중입자선치료 환자는 약 4000명이다. 이는 7개 시설 중 6개 시설에서 치료된 환자 수다. 그중에 한 시설은 양자선과 중입자선 병용시설로, 또 한 군데는 아직 새로운 시설이어서 정확하게 약 5.5개 시설의 치료 환자가 4000명이다. 이것은 코로나19로 환자 수가 줄었지만 시설 한 곳당 연간 평균 약 700명(600~1200명)꼴이다. 일본의 공공기관은 하루 8시간 근무이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하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며 해외 시설과 비교해도 적지 않다. 참고로 일본 중입자선치료(양자선과 중입자선)는 오랜 기간 치료비가 고가로, 적용 조건이 엄격해 환자 수가 한정돼 왔다. 일본은 2016년 이후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비는 절반으로 낮아졌고, 적격 조건도 완화돼 더욱 많은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앞으로 암치료 환자가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중입자치료는 고형암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전이 암이나 움직이는 혈액암과 같은 암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중입자선치료와 함께 면역항암제 치료가 병행되고 있다. 앞으로 전이 암 및 비고형암에 대한 중입자치료 전망은.

▷전이 암은 전이소의 수가 2~3군데 이내라면 현재도 중입자선치료 대상이다. 예후를 고려하면 한계가 있어 모든 중입자선치료의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 한계를 타파하기 위해 항암제나 면역치료 병용이 이뤄지고 있다.

―암을 제때 치료했으면 환자가 살 수 있었을 사례를 많이 봤을 것 같다. 어떤 암과 어떤 환자가 반드시 중입자치료를 받는 게 좋은가.

▷중입자선치료의 특징은 암 병소에 대해 고선량을 집중할 수 있다는 것과 생물학적 작용이 높다는 것이다. 그 특징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질환은 수술이 어려운 국소진행암이나, 조직형이 선암이나 육종계 종양이며 질환 부위로는 두경부, 골난부, 간, 췌장, 전립선, 직장의 수술 후 재발 등이다.

―지금도 초기나 비(非)전이 암은 기존의 치료법(수술, 방사선, 항암치료)으로 완치할 수 있다. 중입자치료는 비용이 비싸지만 빨리 완치하는 장점이 있다. 이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고가의 중입자치료를 할 수 있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기존 치료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중입자치료에 부정적인 의사들도 적지 않고 사회적 갈등이 우려된다.

▷현재 선진국에서 방사선치료 적용률은 전 암환자의 30% 전후다. 예전에 미국은 암 환자의 50~60%가 방사선치료를 받았지만 최근 들어 항암제, 면역요법 및 다른 침수성이 적은 수술요법 개발로 인해 방사선치료의 적용률은 30% 전후로 떨어졌다. 이러한 현상을 타파하는 것이 중입자선치료다. 중입자선치료는 암에 대해 매우 효과적이며 신체에 부담이 작은 치료법이다. 치료비가 많이 비싸지 않은 요즘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의사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의료계 일각에서 중입자치료의 효과가 부풀려졌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그 이유로 중입자치료에 대한 장기적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연구 부족을 꼽는다.

▷중입자선치료는 건설 후 10년이 채 되지 않은 시설이 많아 장기 관찰예가 적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은 점차 장기관찰 증례가 증가해 많은 질환이 보험적용을 받고 있으며 치료 임상경험이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각국에서 인용되고 있다. 또한 중입자선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장기 예후를 조사한 결과, 2차 암이 발생할 확률은 광자선치료보다 유의하게 낮았다는 사실이 국제학술지에 보고돼 주목받고 있다.

[매일경제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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