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입자치료지원센터 코리아, 제4회 암 정복 국제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5-09-25 05:49
- ‘중입자선 암 치료와 AKC 면역세포 요법’을 주제로 개최
- 내달 1일(목) 오후 2시, 분당 차바이오콤플렉스 지하1층
중입자코리아, 제4회 암 정복 국제 세미나 개최
(주)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제4회 암 정복 국제 세미나'를 '중입자선 암 치료와 AKC면역세포 요법'이라는 주제로 차병원 그룹의 계열사인 (주)차바이오텍과 (주)매경헬스와 함께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세미나를 판교에 있는 차바이오콤플렉스 지하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암 정복 국제세미나는 (주)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가 국내에 꿈의 암 치료 기술이라 일컫는 중입자선 치료를 처음 소개한 이후 4회째를 맞는 세미나로 이번에는 그동안의 중입자선 치료 성과 및 암 치료 방법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차병원그룹의 자회사인 (주)차바이오텍에서 항암 면역세포 요법인 AKC면역세포 치료와 면역세포 요법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중입자선 암 치료 기술은 일본의 국책연구소인 국립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여 1994년 가동한 치료방법이다. 현재 가동 중인 중입자가속기 중 유일하게 5년 생존율 통계를 낼 수 있는 곳인 일본 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NIRS)가 발표한 5년 평균 생존율은 두경부암 68%, 간암 67%, 전립선암 93%, 자궁암 53% 골육종 80%, 대장암 55% 등이다.
중입자선 치료란 방사선 암 치료 방법의 일종으로 입자가속기 내에서 탄소입자를 빛의 속도의 80% 이상 가속하여 X선의 12배, 양성자선의 3.2배 정도 강도로 환자의 암세포에 주사하여 정상세포의 손상이 거의 없게 암세포만 사멸시키는 꿈의 치료법으로 알려졌으며, 통증이 없고 무절개 치료가 가능하여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타 방법의 치료법보다 적으며, 1회에 치료 시간이 30분밖에는 소요되지 않으며 최대 12회 치료만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고 빠른 사회 복귀가 가능한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NIRS의 총책임자인 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중입자 의과학 센터 센터장 카마다 타다시 박사와 중입자의과학센터병원 방사선 제2치료 실장 야마다 시게루 박사, 중입자의과학센터병원 물리공학부 부장인 노다 코지 공학박사를 모시고 중입자선 치료의 20년간 치료 성과, 소화기암에 대한 중입자선 치료, 중입자선 암 치료 장치의 현 상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국내에서 NK면역세포치료의 선구자인 차움 면역증강센터 센터장 조성훈 박사와 일본 도쿄셀크리닉 이태흥 원장,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박사 등을 강사로 모시고 항암치료에서의 면역세포요법의 역할과 미래 치료 방향 및 AKC의 우수성에 관련 강의를 맡았다.
이번 세미나는 전화(1599-4099)나, 홈페이지(http:www.hi-tk.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 매경헬스 김충식 기자 / mkludacris@mkhealth.co.kr ]
기사원문 : http://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216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