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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미세먼지가 폐암 직접적 원인 논문발표
전문가들, 면역력 높여 유해물질로부터 질병 예방해야

건양대병원은 봄철 미세먼지가 폐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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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봄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위험수위를 넘어서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폐암의 직접적인 유발 기전인 것으로 확인되는 논문이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신호에 발표됐다.

건양대학병원의 실험결과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구간이 크게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

미세먼지가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월과 3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가 심해져 미세먼지 재난 경보가 자주 발령됐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외부활동이 잦은 요즘 호흡기가 약한 환자들은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국내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면역력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 시스템으로 면역력이 높아야

바이러스, 세균,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즉, 암을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폐암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기침으로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한다. 특히, 흡연자들은

그저 담배 때문이겠지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 시기에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계몽하는 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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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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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인으로는 간접흡연, 석면, 라돈, 초미세먼지, 폐섬유증, 유전적 요인 등이 있는데

생활습관을 바꾸면 예방할 수 있다.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 초기에 수술 치료를 받으면 75%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이지만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진단이 어렵다.

폐암은 쉽게 발견되지 않고 대부분 처음 진단 시에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될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치료를 하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다. 근치적 절제술을

적용할 환자가 적다는 일반적인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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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지, ‘비소세포폐암 중입자치료 효과 높다’ 발표

폐암과 관련 연구를 해온 일본 QST 병원 전문의에 따르면 폐암의 경우 진행 상태에 따라

수술과 방사선 요법, 항암 요법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 수술이 어려운 경우, 엑스선보다

생물학적 파괴력이 더 큰 양성자 치료나 중입자치료로 치료 성과를 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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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 shooters. Nature 508 (03 April 2014) /사진제공=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또, 중입자치료는 암세포의 DNA를 파괴하면서도 통증이 없고 짧은 치료 기간으로 환자의

고통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중입자치료는 2014년 4월호 네이처

(NATURE)지에 중입자선 치료의 생물학적 효과(세포치사작용)는 체내에서 심부로 갈수록

커지며 양자선의 2~3배 효과가 높다고 발표되기도 했다.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