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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매경헬스 수술 까다로운 두개 기저부 종양, 방사선 치료가 대안

admin 2020-02-03 15:06:30 조회수 1,881

수술 까다로운 두개 기저부 종양, 방사선 치료가 대안


기사 입력 : 2020.02.03 12:39 | 수정 : 2020.02.03 12:39




 



40대 여성 K씨는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움직이지 않고 복시 증상이 나타났다.
안과 검진 결과 사시라고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그럼에도 같은 증세가 다시 나타나 MRI 촬영 결과
두개 기저부에서 시신경을 누르고 있는 척색종이 발견되었다.
척색종을 적출하기 위한 개두술을 받은 후 일상으로 돌아온 듯 싶었지만
정기 검사 후 수술로 미처 떼지 못한 종양이 재발했다는 충격적 결과를 통보 받았다.
주치의의 추천으로 일본 중입자 치료 병원에서 4주 간 16차례 중입자 치료를 받은 후
그녀는 일상을 다시 되찾았고 이후 건강한 아이까지 출산했다.


두개 기저부는 뇌를 받치고 있는 두개골의 바닥 뼈로 중요 신경, 혈관, 뇌간이 통과하는 부위다.
이곳에 발생하는 뇌종양을 ‘두개 기저부 종양’ 혹은 ‘두개저 종양’이라고 한다.
두개저 종양에는 조직학적으로 천골종, 연골육종, 골막종, 신경초종 등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양성 종양이지만 간혹 악성도가 높은 종양은 수술 후에도 재발하여 예후가 좋지 않다.

두개 기저부 종양을 제거하려면 뇌 아래 부위까지 접근하기 위해
20여 시간이 소요되는 고난이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장시간의 마취와 수술을 견뎌내기 어려운 고령이나 체력이 약한 환자에게
적용이 어려울 뿐 아니라 까다로운 출혈이나 신경마비 등 합병증 위험 역시 컸다.
방사선 진단 장비와 수술 술기의 발달로 합병률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적 뇌종양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수술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종래의 방사선 치료는 뇌의 정상 부위까지 피폭해 신경 손상으로 인한 마비 등 부작용을 낳았다.
현재는 방사선을 병소에만 집중하는 정위적 방사선 치료 기술이 개발되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사용되거나 혹은 근치적 수술에 준하는 성과를 낳고 있다.

◆ 감마나이프 수술, 두개기저부 수막종 안전하게 치료
뇌수막종은 전체 원발성 뇌종양의 15~30%를 차지하는 흔한 뇌종양이다.
일반적 뇌수막종은 전적출의 례가 많으나 두개기저부의 수막종은
종양이 주요 뇌혈관 및 뇌신경과 유착해 수술로 전적출하지 못하고 잔여 종양을 남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수술 후 보조치료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실시해 종양의 진행을 막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감마나이프는 무통, 무수술의 방사선 수술장비로 고에너지의 감마선을 뇌 종양 부위에 집중시켜
정상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치료한다.
감마플랜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0.1mm의 오차 범위 내에서 감마선을 정확하게 집중시킨다.
감마나이프는 국내 대형병원에서도 도입되어 수술이 어려운 뇌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감마나이프의 두개기저부 수막종 치료 성과는 해외 다양한 연구에서
국소 종양 조절률이 82.3%~100%까지 기록했으며,
치료 후 새로 나타난 신경학적 결손은 5% 안팎으로 나타나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차승헌 교수(부산대병원 신경외과)의 논문 <두개기저부 수막종의 임상분석>에 의하면
악성도가 높은 수막종은 감마나이프 치료 뒤에도 빠른 재발이 나타나 엄격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 악성도 높은 두개 기저부 종양, 중입자 치료로 장기간 제어 가능
방사선 치료의 최신 기술에 속하는 중입자 치료는 두경부암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X선 치료의 효과가 별로 없던 선암, 선양낭포암, 악성흑색종 등을 대상으로 하며,
두개 기저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에서도 치료사례를 쌓아왔다.


중입자 치료는 양성자 치료의 양자 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입자를 빛의 속도의 80%까지 가속,
병변 부위에 쏘아 암 세포 DNA를 파괴하는 원리다.
브래그피크(Bragg-peak)의 원리로 고선량 에너지를 심부의 암 병소에 집중,
주변 정상장기의 피폭을 최소화해 기존 X선의 단점을 개선했다.
중입자치료의 한계는 원격 전이암에는 적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장기 생존이 가능한 조건의 전이의 경우 중입자 치료 대상이 될 수 있다.


츠지이 히로히코 박사(일본 QST병원 부원장)은 저서 <중입자선 암치료>에서
“QST병원(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 전 NIRS)전 에서는
중입자선 치료로 100건 이상의 두개저 종양을 치료했는데
이 중 가장 많은 사례가 악성 종양에 속하는 두개저 척색종이다.
국소 종양 제어율은 5년에 81%, 10년에 72%로 장기간에 걸친 제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중입자치료기는 국내에는 아직 없으며 2022년까지 연세암치료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중입자 치료기가 완공될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에이전시를 통해 일본, 독일 등의 중입자 치료기를 갖춘 해외 의료시설을 방문해야 한다.

일본 QST병원은 해외 중입자 치료병원 중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임상 사례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QST병원의 외래기관 ‘중입자 암 클리닉 센터’는 2012년부터
국내 에이전시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와 MOU를 체결,
한국 암환자들에게 중입자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해원 기자 [ moonbeamsea@mkhealth.co.kr ]
[ⓒ 매경헬스 & mkhealt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문 : http://www.mkhealth.co.kr/NEWS/view.php?NCode=MKH20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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